CJ ENM과 망가 프로덕션의 새로운 파트너십: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교류 확장
서울, 한국 – 한국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망가 프로덕션(Manga Productions)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영화, 웹툰, 인프라 등 다양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공동 제작 및 배급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양사는 인재 개발과 인적 자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공식 발표에서 밝혔습니다.
망가 프로덕션과 CJ ENM의 역사
망가 프로덕션은 주로 애니메이션 및 게임 제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CJ ENM은 1994년 CJ O 쇼핑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알려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및 유통 대기업입니다. 그들의 영화 부문은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밀양”, “아가씨”와 같은 현대 한국의 고전작들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양사 CEO의 기대감
망가 프로덕션의 CEO인 에삼 부카리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두 창의적인 힘이 합쳐져 전 세계 관객들에게 탁월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CJ ENM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풍부한 사우디 콘텐츠를 선보이고, 아랍 세계에 한국의 창의적 콘텐츠를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J ENM의 CEO 구창건은 “중동의 선도적 콘텐츠 회사인 망가 프로덕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CJ ENM은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중동 내 K-문화 확장을 선도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킬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문화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문화적 연결 강화
CJ ENM은 2022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양국 간의 협력 노력은 영화,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CJ ENM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대의 K-문화 축제 KC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라고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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